세계 난민 지원·日 지진 피해복구 앞장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안성수) ‘유니클로’가 유엔난민기구(UNHCR)와 손잡고 ‘UT UNHCR Charity’ 티셔츠를 선보인다.
‘UT UNHCR Charity’는 ‘유니클로’가 매년 세계 난민 지원을 위해 평화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올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사진작가, 가수 등 스페셜 게스트 8팀의 ‘미래, 자유, 꿈’에 관한 평화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총 9가지 티셔츠로 출시했다. 가격은 1만9900원. 판매 수익금은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돼 세계 난민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지난 3월부터는 ‘리사이클 캠페인’을 실시해 입지 않는 자사 제품을 다시 회수, 세계 난민국에 기부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일본 대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세이브 재팬’ UT 컬렉션도 판매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구제지원정보 사이트 ‘세이브 재팬’, 출판사 콘데 나스트와 협업해 만든 ‘세이브 재팬’ 티셔츠는 레이디 가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티셔츠 수익금은 일본 대지진 재해 의연금으로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