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축제의 장 마련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 ‘카파’가 지난 12일 ‘제2회 카파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천안 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축구 대회는 유치부팀과 초등학교 각 학년별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 50여 팀의 유소년 선수들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 1000여 명도 함께 초청돼 대회보다는 축제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특히 전 국가대표 이을용 선수의 아들이 선수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을용 선수 또한 직접 대회를 방문해 아들을 격려했다. ‘카파’ 관계자는 “이 대회는 경쟁보다는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다질 수 있는 자리”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