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누아’ 용품 30% 확대 공격 영업
스페인 감성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 ‘터누아’가 올 시즌 캠핑용품을 전년대비 30%늘리고 공격 영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터누아’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오토캠핑 제품에 주력한다. 4면 모기장으로 통풍성이 탁월하고 플라이의 다양한 설치로 넓게 활용이 가능한 FRP 자동 스퀘어 텐트(5~6인용), 육각텐트로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시키고 통풍구조가 5개로 나뉘는 알루미늄 자동 헥사곤 텐트(8~9인용) 등의 제품이다. 이외에도 캠핑 활동 시 필수품 루시아 미니 버너, 침낭, 터누아 로고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등산 브랜드 전개 3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 구성, 히트 예상 아이템 기획력 등 시장 상황에 탄력적인 전개가 가능해 지난 시즌에 이어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터누아’는 최근 대형매장 오픈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줄 수 있어 기존 의류, 용품비 7:3에서 6:4로 용품 비율을 점차 늘리고 있다. 이 회사 김국두 대표는 “최근 아웃도어 성장세에 따라 관련 캠핑용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지만 실제로 용품은 마진율이 낮아 효율적인 전개가 어렵다. ‘터누아’는 30년 브랜드 운영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