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25명 장애우 산행
내리는 빗속에서 발견한 희망은 더욱 빛났다.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난 25일 ‘2011 희망등반대회’를 성료했다.
희망찾기 등반대회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스페이스’에서 올해 6회째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도봉서원을 거쳐 성도원, 용어천계곡, 관음암, 마당바위 등을 거쳐 다시 집합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5km 구간이다. 특히 이날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박영석 대장이 25명의 장애우를 일일이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는 후문이다. 산행 후에도 박 대장은 행운권 및 경품 증정행사도 참여해 상품을 증정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희망찾기 등반대회’는 매년 1000여 명의 고객이 가족단위,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모금된 참가비는 전액 소외계층돕기성금으로 기부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