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개 순항·점당 효율 높여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여성 영캐주얼 ‘무자크’가 유통 볼륨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100여 개의 유통망 확보로 마감했던 ‘무자크’는 올 상반기 매월 평균 6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며 성장 엔진에 날개를 달았다.
관계자는 “오픈 점포 중 대리점과 기타 아울렛 몰 비중이 8:2로 가두 브랜드로의 파이를 키우고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진천점, 원주 중앙점, 경주 우방점, 구미 옥계점 등의 대리점은 6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100~150만 원, 주말 매출은 2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통망 전개와 더불어 점당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무자크’는 상반기에만 15개 남짓의 비효율 점포를 정리했다. 또한 전속모델 박예진의 네이밍을 따와 만든 스페셜라인 ‘예진라벨’이 올 봄 마켓 테스트를 거쳐 여름 본격적으로 출고돼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스타일수 대비 10~15%정도의 비중으로 진행, 추동엔 약 20%선까지 비중을 늘려 기획한다. 전년대비 약 200% 내외의 괄목할만한 신장률을 올리고 있는 ‘무자크’는 하반기에도 브랜딩 작업에 박차를 가해 연내 150개 매장 구축과 400억 원 매출 목표 달성에 나선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