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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글로벌 셀러 유치 서비스 강화
11번가(대표 이준성)가 지난해부터 해외 글로벌 셀러 유치와 해외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설명회를 열고 총 300여 명의 재미 판매자를 유치해 눈길을 끈다. 11번가 판매자 등록 시 별도의 등록비, 초기 투자비용이 없고 수수료 일정액을 제외해준다. 판매자 등록과 승인이 3~4일내에 가능하고 관련업무도 11번가 미주 지사에서 일괄 대행해 편리하다. 또 재미 교포 판매자의 제품 배송을 위해 국제택배전문업체 KGL네트워크와 계약을 맺고 사업상담과 판매자 교육을 추진한다. 11번가의 이번 해외셀러 유치로 국내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싸게 해외 명품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됐다. 11번가 이상흔 패션그룹장은 “국내에선 해외 유명브랜드가 세금과 유통구조 때문에 비싸게 팔리고 있다”며 “미국 현지 판매자가 11번가 해외쇼핑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팔고 국내 소비자는 세금부담 없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연내 1000명의 미국 교포 판매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로 미국 전역으로 유치설명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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