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절차 간소화·제휴사 혜택
고물가, 고유가로 소비자들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다. 오픈마켓들이 최근 결제절차 간소화와 제휴 혜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알뜰한 소비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G마켓(대표 박주만)은 최근 오픈마켓 최초로 제품 구매 시 휴대폰 SMS 인증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신한 SMART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결제서비스는 쇼핑 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아이디, 주민번호 뒷자리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입력한 후 스마트결제 ID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고 PC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등록하고 등록된 모든 정보를 카드사에서 보관, 관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금융관리팀 이성철 팀장은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고 간소화한 스마트 결제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편의성과 함께 안정성 측면에서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현대카드와 제휴해 옥션 내 물품 구매비용의 1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결제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또 이달 31일까지 이번제휴를 기념해 행사 기간 중 옥션에서 사용한 M포인트를 최고 100%까지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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