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슈즈 전문 쇼핑몰’ 첫 선
인터파크, ‘슈즈 전문 쇼핑몰’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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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 당일 배송 서비스
온라인으로 주문한 신발을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슈즈 전문몰이 첫 선을 보인다. 인터파크 계열사인 인터파크패션(대표 김동업)은 인터파크닷컴 사이트 내 ‘인터파크 슈즈몰(shoes.interpark.com)’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곳은 ‘나이키’, ‘뉴발란스’와 같은 운동화부터 남녀 수제화, 기성화, 샌들 등 40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파크 슈즈몰은 자체 물류 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 수령할 수 있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점차적으로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슈즈사업부 김운하 상무는 “일반 온라인 몰을 통해 신발을 주문할 경우 평균 배송기간이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씩 소요되며 고객 불만 사항으로 배송 지연이 가장 많았다”면서 “인터파크 도서에서 15년간 물류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자신 있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평일은 오전 11시, 토요일은 오전 10시까지 주문결제 완료된 건에 대해 고객이 주문 당일 받을 수 있도록 배송된다. 한편, 인터파크 슈즈몰은 고객의 발에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해주는 ‘슈마이스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마이스터 서비스는 사이트에 있는 족형 측정 시트를 출력 및 측정한 후 사이즈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신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매칭 서비스다. 만약 이 서비스를 통해 구입한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교환 절차에 따라 무료 사이즈 교환도 가능하다. 김동업 대표는 “싸고 품질 좋은 상품 제공을 기반으로 당일배송, 다양한 신발 컨텐츠, 사이즈 추천 등 전문 서비스를 확충해 신발 전문몰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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