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관계로 울릉도에서 열려
한복연구가이자 디자이너 이영희 씨<사진>의 독도 패션쇼가 악천후로 무산됐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일기관계로 10일 울릉군 서면 통구미 마을 물양장에서 ‘바람의 옷 독도를 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영희 한복’ 모델과 스태프 40여 명은 지난 8일 풍랑주의보로 인해 울릉도 배편이 끊겨 묵호항에 머물렀고, 9일 오후에 울릉도에 입도했다. 그러나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10일까지 독도 접안이 어려워 울릉군 서면 통구미 해안가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