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브, 온라인 직영몰 오픈 ‘눈길’
모브(대표 김맹규)가 전개하는 남성 토탈 셔츠 ‘더셔츠스튜디오’가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진출을 가속화 한다. 오는 9월 중국 천진 길리 백화점에 입점하고 내년 1월 말레이시아 패러다임 쇼핑몰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모브는 2007년 일본 더셔츠스튜디오사로부터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갖는 아시아 전개권을 획득, 국내 80여 개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6개점, 베트남 4개점, 중국 5개점과 대만 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다이아몬드 백화점에서 남성복 매출 5~6위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홍콩과 몽골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또한 명동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연내 서울 종로, 경북 포항 등 국내에서 10~20개점을 추가할 계획. 2012년까지 120~130개 매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고해 젊은 층 신규고객을 창출한다. 총괄MD 김동일 과장은 “브랜드 네임은 물론 매장과 제품 등 총체적 이미지를 고객에게 깊이 각인시키고 2012년부터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