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호응 높아 전국 확산 추진
남성 캐릭터 ‘아야모리에’(대표 송윤태)가 갤러리아 동백점과 진주점에 입점, 인지도 제고와 지방 거점 매장 확보에 나섰다.
‘아야모리에’는 특히 충청권에서 충성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세를 몰아 하반기 광주 등 남부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일산 덕이점은 상권 A급 입지로 이동해 30~40%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이 브랜드는 대전 패션월드점<사진>과 세이백화점 등 6~7년 이상 운영된 매장에서 단골고객을 다수 확보, 특히 29세를 중심으로 20~30대 남성고객들의 구매율과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전 패션월드점 이미용 사장은 “오랜 단골고객들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어 성수기와 비수기의 등폭이 완만한 편”이라며 “고객들이 신규 브랜드 대비 핏과 소재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신영소 사업부장은 “각 지방 A급 상권에 거점 매장을 확보해 브랜드 자생력을 키울 계획”이라며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직영매장 4~5개점 추가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상품력도 강화해 단품 착장이 가능한 패턴물을 작년 20%에서 50%로 늘렸고 팬츠 핏을 수정, 전체 물량을 150% 확대하는 공격적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아야모리에’는 올 하반기 총 26개 매장을 확보, 연 매출 30% 신장을 목표로 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