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통해 창의적 캠페인메시지 전달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패션이 한 몫을 하게 됐다. 오는 9일(금) 저녁 7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B-E갤러리에서 동아 TV패션스쿨 DIAF (DongaTV institute of Art&Fashion)가 ‘핑크리본 컬렉션 by DIAF’를 개최한다.
‘핑크리본 컬렉션 by DIAF’는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목표로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후원하는 2011 핑크리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친숙하게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컬렉션에서 패션을 전공하는 DIAF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환우들을 위해 희망과 관심을 담아 제작한 의상들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우도 참여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핑크리본 컬렉션 by DIAF’에서는 패션쇼에 앞서 핑크리본 메시지로 디자인된 티셔츠를 전시하며 음악과 공연, 영상이 어우러진 예술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한다. 런웨이 1부에서는 오트쿠튀르 작품을 통해 핑크리본 컨셉과 디자인 요소들의 창의적 만남을 선보이며 2부는 환우들을 위한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레디투웨어 의상들을 무대에 올린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