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 페라가모’ 상반기 실적 32% ↑
‘살바토레 페라가모’ 상반기 실적 32%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부문 성장이 원동력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6월30일 마감한 상반기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진출 시장과 소매 및 홀세일 등 상품 카테고리에서 전 부문 성장을 이룬 데 힘입어 순수익이 전년 3450만 유로(4240만 달러)에서 4570만 유로(6620만 달러)로 32.4%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페라가모’는 상반기 매출이 4억5970만 유로(6억6650만 달러)로 2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늘어나 7090만 유로(1억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3930만 유로(4830만 달러)에서 80.4% 증가한 수치다.

유럽 내 매출은 관광객 증가와 개선된 유통 구조에 힘입어 40.1% 증가, 총매출의 25.2%를 차지했다. 북아메리카 지역도 달러 약세와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24.2% 성장세를 보여 기간 내 총 매출의 21.1%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 공략도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초 ‘페라가모’가 “주요 시장 내 브랜드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화권 유통망에 회사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페라가모’는 지난 6월29일(현지시간) 밀라노 증권거래소(Milan Stock Exchange)에 상장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