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Zegna, 대표 질도 제냐)’가 중국진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지난 9월15일 북경 투데이 아트 뮤지엄(Today Art Museum)에서 특별 전시회 및 패션쇼를 열었다.
전시회는 ‘A CENTURY OF EXCELLENCE’를 타이틀로 삼아 제냐의 산업적 의의, 장인정신, 예술, 스타일, 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과 애정을 전달했다. 패션쇼는 ‘인 더 무드 포 차이나(In the Mood for China)’를 컨셉으로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동서양 요소의 융합을 테마로 엄격한 중국 복식에 빈티지 웨스턴 스타일을 가미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제냐가 아시아 시장 진출 첫 번째로 꼽은 나라가 중국이며, 중국시장에 진입한 첫 번째 럭셔리 브랜드”라며 “2011년 최대 패션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 컬렉션을 헌정해 매혹적이고 현대적인 동시대 신사들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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