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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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자사주 매입 활발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박찬구 대표이사를 비롯,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9월부터 매월 자사주 매입에 들어갔다. 대표이사 및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최근 열린 임원 워크샵에서 회사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 볼 때 지금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에 참여키로 한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대표이사를 포함 총 11명이며 지난 9월에는 약 7500주를 매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유럽의 재정위기 등 세계적 증시 불안으로 현재 웅진케미칼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며 “섬유사업은 차별화 기능성 제품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1위인 필터사업은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 향후 매우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에는 공시를 통해 특별 관계자인 윤형덕, 윤새봄, 문무경씨가 자사 주식 56만3260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케미칼 등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웅진케미칼 지분은 기존 55.6%에서 55.7%로 증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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