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파리 패션’ 먼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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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협, 캐주얼 新트렌드 샘플 무상대여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구매한 12/13 FW 캐주얼 의류 신규 트렌드 샘플 159벌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9월16일부터 22일까지 파리의 스핑스팟 샹제리제 거리를 시점으로 갤러리 라파예트, 쁘랭땅 백화점, 몽마르트 지역 등 트렌디한 패션 거리에서 눈에 많이 띄는 아이템과 가장 중요한 트렌드 포인트에 맞는 제품들을 선별했다.

현재 트렌드와 바이어 요구에 적합한 유럽의 대표 패션 선두 브랜드인 아자벨 마랑(Isabel Marrant), 탑샵(Topshop),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 등 제품을 섬유센터 16층 사무국에 전시하고 있다.

의산협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서는 천연소재와 후처리가 독특한 다양한 소재들과 특히 데님의 독특한 면처리 기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에는 폼코팅과 왁스 코팅이 남성 데님에 페인팅 한 것처럼 굵고 강하게 들어간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뉴욕, 런던 등지에서 구입한 캐주얼 의류를 포함해 총 2100여 점은 사무국내 샘플 정보실에서 한 개 업체당 1회, 15벌, 15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사진: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의 윈도우 디스플레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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