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IMK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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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온라인 유통기업 거듭날 것”

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지난 8월1일 삼성그룹이 매각을 발표한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사업자 아이마켓코리아(IMK)를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지었으며 삼성그룹과 인터파크는 10월31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연내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최근까지 인수 참여 소식 및 컨소시엄 선정 발표와 더불어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인터파크의 B2C 사업과 IMK의 B2B 사업이 결합해 중국의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거대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성장모델을 꿈꾼다”며 “우량 기업 인수를 통해 연결재무구조도 개선돼 사업적 측면과 재무적 측면 모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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