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모피-인디에프, GS샵 단독 전개
삼양모피(대표 이영일)가 인디에프(대표 김웅기) 여성복 브랜드 ‘꼼빠니아’와 손잡고 GS샵 단독 전개 브랜드 ‘럭스 바이 꼼빠니아(Luxe by Compagna)’를 런칭했다.
지난 10월21일 런칭 방송을 진행한 ‘럭스 바이 꼼빠니아’는 이날 오전 8시10분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6억 원 가량의 주문을 받았다. 이어 10월28일과 지난 1일 역시 이른 오전 시간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문 건수를 올려 GS샵 평균 판매액을 웃돌았다.
GS샵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 2억~3억 원 가량의 평균 판매액을 기록한다”면서 “‘럭스 바이 꼼빠니아’의 반응이 너무 좋아 평균보다 2~3배 정도의 판매액을 나타내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삼양모피 이병국 이사는 “분당 매출이 1000~1500만 원에 이르렀다”며 “기존 홈쇼핑 제품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럭스 바이 꼼빠니아’는 삼양모피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생산해 총 8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일당 1만장~1만8000장을 출시하며 제품은 중국에서 70%, 국내에서 30%를 생산한다.
가격은 29만8000원~54만8000원이다. ‘럭스 바이 꼼빠니아’는 총 3회 동안 렉스 후드 코트, 레오파드 코트, 밍크 워머 등을 선보였으며 향후 우븐 콤비와 와일드 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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