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사업 참가 희망 업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대상 업체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중국 수출에 의지가 있고 중국 내 대형마트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면 된다. 중국 내 각종 인허가 사항을 획득한 상품은 우대할 방침.
관계자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00여개 우수 업체를 선정, 내년 1월 경 중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한국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다”며 “이들 중 시장 경쟁력이 확인된 상품을 대상으로 2012년 2월에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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