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불우이웃돕기 연계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남성복 ‘엠비오’가 연말을 앞두고 헌옷 보상판매를 진행, 고객사은과 불우이웃돕기를 행한다. ‘엠비오’는 전국 매장에서 11월27일까지 브랜드와 관계없이 헌 옷 벌당 5만 원을 지원하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헌 남성 수트나 코트를 매장에 가져가면 ‘엠비오’ 2011 추동 신제품 수트와 코트를 구입할 때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수트와 코트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활용 또는 재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엠비오’ 방건혁 마케팅팀 대리는 “면접과 웨딩시즌을 맞아 수트와 코트 매기가 높은 계절에 반가운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김광민 팀장은 “동네 헌옷 수거함은 빗물과 쓰레기로 오염돼 있어 모처럼 기증한 의류가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상판매 이벤트 개최 기간 동안 ‘엠비오’ 매장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