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기획 高적중률 자랑
신원의 신규 여성복 ‘이사베이’가 억대 매장을 배출했다. 신원은 ‘이사베이’가 런칭 2개월만인 지난 10월 반포점 매출이 월 1억원을 상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사베이’는 발열 섬유를 사용한 히트(Heat)시리즈와 기능성 폴라플리스, 퍼(FUR)제품이 높은 적중도를 보여 매출상승에 한 몫을 했다. 특히 캐주얼 팬츠는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 겨울 아우터류 등 특종상품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둔 ‘비즈포티 캐주얼(Bizporty Casual)’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가격 대비 우수소재를 활용하고 경쟁사 대비 충분한 물량 확보 등으로 고객의 욕구충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사베이’는 현재 70개 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까지 15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사베이’의 이건상 사업부장은 “최근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지속적인 볼륨화 정책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즈포티’는 ‘비즈니스’와 ‘스포티’의 합성신조어로 ‘이사베이’가 타 브랜드와 차별요소로 부각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