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급 여성 패션 브랜드 ‘마리스프롤그(Marisfrolg)’가 지난 16일 한국의 첫 번째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공식 오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픈행사에 참여한 마리스프롤그패션코리아 주숭운 대표는 “‘마리스프롤그’는 중국 내에서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최대 규모의 여성 패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며 “아시아인들의 체형적인 특징을 반영한 우아한 디자인으로 까다로운 한국 여성들의 취향을 충족시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심천 마리스프롤그 패션유한회사에서 전개하는 ‘마리스프롤그’는 지난 93년 런칭해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전역과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20억 위안(한화 약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급 원단 사용과 심플하고 세련된 유러피안 감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패션을 지향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위치한 ‘마리스프롤그’ 매장은 트렌디, 클래식, 우아함의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해 탄생시킨 공간으로 베이지색과 블랙 컬러가 어우러져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내 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쇼핑 재미를 선사한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 모피 제품 등 2011년 겨울 시즌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매장 방문 고객과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스카프 등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10% 현금쿠폰을 증정한다.
한국 공식적 첫 매장 롯데 본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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