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퍼스트컬렉션 첫 선
현대홈쇼핑은 24일 밤 11시 50분부터 70분 동안 ‘이상봉의 퍼스트 컬렉션’ 브라팬티 5종세트를 첫 방송했다. 현대홈쇼핑은 다구성의 중저가 언더웨어를 선호가기 보다는 구성이 적더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디자인 배경을 설명하고 함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해 줄 예정이다.
‘퍼스트 컬렉션‘은 그동안 이상봉 디자이너가 드레스 디자인에서 선보여온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총 5종의 브래지어 팬티세트로 구성된 이번 시즌 상품은 ‘환희’를 컨셉으로 바람, 꿈, 열정, 풍경 등 5가지 모티브를 각각 디자인해 만들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도 차별화했다. 한지의 일종인 닥섬유를 사용해 자연미를 표현하고, 탄력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높였다. 특히 닥섬유는 자연친화적인 소재일 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탈취율이 높은 소재여서 더욱 위생적이다.
현대홈쇼핑 뷰티팀 유창준 책임MD는 “홈쇼핑 언더웨어 시장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면서 고객들의 취향도 더욱 다양해졌다”라며 “퍼스트 컬렉션은 단순한 화려함을 넘어서 우아한 세련미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