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1일 홈쇼핑 매출 25억
원더브라 1일 홈쇼핑 매출 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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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원더브라’가 지난 12일 토요일 홈쇼핑 방송에서 25억 원의 매출을 올려 화제다. 이 날 GS홈쇼핑에서는 홈쇼핑 사상 이례적으로 속옷을 하루에 3회(오전 11시20분, 오후 3시25분, 밤 10시45분)나 방송하는 파격적인 편성을 해, 각각 5000, 4000, 5500세트를 판매했다.

GS샵의 파격 편성에 부응하듯 ‘원더브라’는 ‘불황과 겨울에는 속옷 장사가 안된다’는 속설을 뒤엎고 높은 매출을 올렸다. GS샵에 따르면 이날 순간 주문콜 1200여 명이 일시에 집중되어 전산시스템에 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엠코르셋의 장성민 이사는 “원더브라는 전 세계적으로 워낙 명성이 있는 제품이지만, 특히 대한민국 여성의 외모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운 바디라인에 대한 니즈로 25억 매출을 달성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기록은 홈쇼핑사상 일일 최다 판매량, 최대매출의 신기록이며, 쉽게 깨어지지 않을 기록으로 예측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머러스하고 키치한 광고 비주얼로도 유명한 ‘원더브라’는 마를린 먼로를 필두로 기네스 팰트로우, 데미무어, 줄리아 로버츠 등 헐리우드 여배우들도 원더브라의 열성팬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는 세상 모든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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