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회장 박성철)의 신규 여성복 ‘이사베이’가 70여개의 유통 구축으로 순항하고 있다.
런칭 4개월 만에 억대 매장을 배출하고 점 평균도 4000만원 대를 육박하며 대리점 오픈 문의가 끊이지 않는 것.
‘이사베이’ 사업부 이건상 이사는 “신원이라는 탄탄한 배경과 상품력, 스타마케팅 등 삼박자의 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방했다”며 “사업부 분위기도 매우 고무적으로 탄탄한 기초를 다져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이라는 테마 안에 스포티와 비즈니스를 접목시킨 ‘비즈포티 캐주얼(Bizporty Casual)’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표방, 어덜트 시장서 틈새를 공략한 ‘이사베이’는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면서도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스포티브한 정장, 발열 섬유를 사용한 히트(Heat)시리즈, 기능성 폴라 폴리스 등 기능성 원단 사용을 높여 새로운 착장을 제안하는 만큼 고객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여성의 우아한 멋을 잃지 않으면서도 좀 더 웨어러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상품 차별화는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영업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150개 유통 구축으로 550억 원 매출 달성에 나선다. 인지도 확립을 위한 전국 규모의 버스 광고 등 마케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사베이’만의 상품 아이덴티티도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 이사는 “본사의 탄탄한 지원과 전략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시장 초기 진입에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다”며 “내년 공격적인 전개로 어덜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장 안착을 도모해 3년 내 신원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용감 높인 ‘비즈포티’ 컨셉 호응…억대 매장 배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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