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디자이너 브랜드·실용 스트릿 지향
디자이너 일라리아 니스트리가 만든 브랜드 ‘로끄(Roque)’가 유럽 디자이너 편집샵 ‘엣코트( ATCOAT)’에서 선보인다.
‘로끄’는 지난 2006년 파리 컬렉션에 등장하자마자 런던, 홍콩, 모스크바, 도쿄, 베이루트 등 각국의 백화점과 부띠끄에 입점해 주목 받았던 이탈리아 디자이너 일라리아 니스트리가 지난 2010년에 새롭게 런칭한 라인이다.
일라리아 니스트리 컬렉션의 강렬한 여성성과 예민한 고딕의 감성을 보다 생생하고 즉각적으로 구현, 아티스틱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트릿 패션을 지향한다.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스타일링으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임에도 매니아층 위주로 고객이 형성돼있다. 저지, 실크 등 가볍고 변형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믹스 매치를 연출할 수 있다.
현재 25개국에 걸쳐 120여 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압구정 로데오길에 위치한 멀티브랜드샵 ‘엣코트(www.atcoat.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엣코트’는‘새로운 패션을 입는 장소’라는 뜻으로 생소한 유럽디자이너 위주 유니크하고 쿠튀르적 디테일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이는 곳이다. ‘로끄’외에도 ‘마르샤허스키스·앨범디파밀리아·언드레스트’등의 하이엔드 멀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내년에는 입점 브랜드를 늘려 12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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