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성철)의 신규 프레스티지 남성복 ‘반하트(Van Hart)’에 해외 고급유통가의 관심이 집중돼 화제다. 지난 12월14일 항주대하 백화점 곽흥고 부사장이 ‘반하트’ 입점 유치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중국 절강성 항주대하 백화점은 총 면적 약 140,000㎡로 7년 연속 중국 내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곽흥고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2009년 12월 항주대하 백화점에 진출한 신원 ‘지이크 파렌하이트’ 등 한국 브랜드들이 해외 브랜드를 제치고 남성복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기 때문.
현재 ‘반하트’는 국내 현대 무역센터점, 신세계 영등포점, 롯데 잠실점 3개점에 입점해 있으며, 3년 내에 백화점 중심으로 25개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항주대하 백화점에 2012년 상반기 입점해 중국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파리 패션위크 참가도 준비 중에 있다. 내년 2월 스타일 디렉터인 ‘알바자’의 리노 레루치 협업 라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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