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패션산업 가족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1년에는 때아니게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와 기상 이변의 여파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우리 패션기업들이 창조적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한다면 불황은 곧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호기라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되살리는 전화위복의 지혜로 한국 패션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래 사회는 패션과 디자인이 매우 중요한 소프트 산업으로 부상 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디자인과 패션은 소득수준이 높아져 선진국이 되어 삶의 질이 개선되고 개성화 될수록 더욱더 요구되는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미래문화 창조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현대 사회에 “패션 아닌 것이 없다 (Fashion is Everything)” 라는 관점에서 패션산업의 위상을 디자인산업과 같은 수준으로 격상시켜 패션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조속히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패션산업 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패션산업 발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대가 도래한다고 합니다. 정치, 경제의 힘이 시프트하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화 또한 틀림없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패션 또한 파리, 밀라노에서 한국, 일본, 중국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되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하늘을 비상하는 흑룡처럼 지혜와 열정으로 성장과 도약의 비상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글로벌 경쟁력 구축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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