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캐주얼 ‘클리지’ 돌풍
신규 영캐주얼 ‘클리지’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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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랜드, 유통확보 순항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신규 영 캐주얼 ‘클리지’의 돌풍이 예고된다. 현재 유통 확보에 순항, 이달 하순 포항 대리점과 파주 자루 아울렛 등의 오픈을 필두로 10여개의 매장을 구축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클리지’는 최근 20~30대의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티스틱한 감성의 영 트렌디 스타일을 지향한다. 세퍼레이트 아이템간의 자유로운 믹스매치를 통해 개성있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단품 아이템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패션소품도 매장 내 비치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 영국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라우라미스(Lauramis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 이는 유니크하면서도 신선한 일러스트를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표현, 프린트 또는 패치워크 등으로 활용해 ‘클리지’만의 로맨틱하면서도 특별한 이미지를 구축한다.

최익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글로벌 SPA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접하면서 합리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쇼핑을 원한다. 지속적으로 좀 더 새롭고 편리한 쇼핑을 추구하고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한다”며 “내년 쯤 신규 런칭을 고려했지만 ‘무자크’로 8년간 내공을 쌓은 만큼 현재가 적기라고 판단해 ‘클리지’를 런칭하게 됐다.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들의 장점은 접목하고 단점은 보완해 최근 소비 패턴과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지’는 선 기획은 30%정도만 가져가고 스팟· 리오더를 70%까지 구성해 경기 상황과 날씨 변수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최신 트렌드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근접 및 국내 생산을 중심으로 단납기와 상품 퀄리티 유지에 주력한다. 또한 주 단위 매장 디스플레이와 월별 테마를 중심으로 신선도를 높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로 초기 진입 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컬러 섹션별 구성과 상품의 효과적인 그룹핑, 해외 아티스트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매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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