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마켓서 경쟁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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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시리즈’가 박람회 피티워모(PITTI UOMO)에 국내 남성복 브랜드로 첫 참가, 대형 편집샵 및 해외 전시와 미디어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시리즈’는 지난 1월9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진행된 제 81회 피티워모에 참가했다. 이후 러시아 소재의 편집샵 ‘LOOK AT ME’는 이달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수주와 관련 미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나폴리에 연고를 두고 있는 편집샵 ‘FASHION VICTIM’에서도 수주 의사를 밝히고 있는 등 10여개 이상의 업체들과 오더와 관련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직접적인 수주 이외에도 영국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에서 브랜드 소개 및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Bread&Butter와 암스테르담의 Fair in Amsterdam 등 해외 페어에서도 적극적인 참가 권유가 이어지고 있다.

‘시리즈’ 디자인디렉터 한경애 이사는 “이번 피티워모 참가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전시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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