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rand] ‘엠씨’ 근력 강화한다
[Hot Brand] ‘엠씨’ 근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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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디자인 보강 조직력 배가

인원어패럴(대표 송재은)의 ‘엠씨’가 최근 인력 쇄신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엠씨’는 평소 행사를 지양하고 할인율을 낮춰 높은 정상 판매율로 조닝 내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기존 효율과 내실 위주로 입지를 다져왔다면 올해는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최근 영업부와 디자인실 인력을 보강했다.

이는 주요점 층간 이동으로 인해 커리어 조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줄고 힘든 영업 환경에 처하면서 경쟁력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영업부에는 최근까지 ‘쉬즈미스’에서 근무한 박창호 부장<사진>을, 기획실에는 ‘샤트렌·후라밍고·요하넥스’ 등을 거친 마정예 실장을 영입했다.

‘엠씨’는 기존 이미지에서 에이지를 낮추고 감도와 럭셔리한 감성을 높여 노후된 이미지를 벗고 상품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아울렛 유통을 연내 20개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사업 비중을 높이는 등 유통 채널 다각화로 수익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영업부 조직을 새롭게 세팅하고 유통별로 세분화했다.

특히 ‘엠씨’는 우븐에 주력하는 브랜드인 만큼 국내 생산비중이 높고 퀄리티가 우수하며 스피디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본사 내 의사 결정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과 물류 창고 보유로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어 충분한 물량 공세가 가능하다.

영업부 박창호 부장은 “조직력 쇄신과 열정, 기획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유통 채널별 상품 이원화를 통해 효과적인 수익 구조를 가져갈 방침이다”며 “기존의 저력과 브랜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반드시 성장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씨’는 연내 백화점 50개, 아울렛 20개 확보로 매출 500억 원 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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