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대표 패션 브랜드 ‘스타릿(STARIT)’이 지난 24일 봄 신상품을 선보였다. 그동안 실용적인 스타일을 내세운 ‘스타릿’은 이번 시즌에 좀 더 도시적인 감성을 강조한 아이템을 기획했다. 탤런트 이미숙의 평소 원숙한 우아함을 상품에 그대로 담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여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스타릿’은 CJ오쇼핑이 2010년 11월 국내 탑 여배우 이미숙,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다. 중년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한 연예인 패션 브랜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40~50세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블랙, 베이지의 클래식한 컬러 비중을 높이고 핑크나 블루 등 파스텔 톤으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하면서도 산뜻한 봄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셔링, 쉬폰 머플러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프리미엄 소재와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시간이 지나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들로 기획됐다.
지난 24일 런칭 방송에서는 총 세 종류의 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염소 가죽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피질이 표현된 ‘고트스킨 사파리형 가죽자켓’은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에 선보인 가죽 자켓은 ‘스타릿’이 런칭된 후 처음으로 내놓은 아이템으로 입으면 입을수록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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