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미샤(대표 신완철)와 한화 갤러리아(대표 박세훈)의 갤러리아 백화점이 굿 파트너십을 발휘했다. 2012 갤러리아 백화점 공채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19일과 20일 국내 여성복 시장을 주도하는 미샤의 서초동 사옥을 방문했다. 이는 갤러리아 백화점이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협력업체 탐방을 위한 것.
28명의 갤러리아 백화점 신입사원들은 여성복 시장을 주도하는 미샤의 대표 브랜드이자 럭셔리 여성 캐릭터 ‘미샤(MICHAA)’와 최근 영 캐릭터 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컬처 브랜드 ‘르윗(LEWITT)’의 사업부를 견학했다.
매 시즌마다 한 발 앞선 트렌드 정보를 수집하는 정보실과 새로운 원단과 시즌 컬러 등 소재에 대한 모든 것을 연구하는 소재실, 실제 옷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디자인실, 옷의 패턴을 만들고 샘플을 제작하는 개발실 등을 거쳐 한 벌의 옷이 기획되고 제작되는 전체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샤는 실제로 진행되는 업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디자이너, MD, 영업 등 직원들이 평소 일하는 현장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견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옷의 제작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개발실이 특히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백화점에서 미샤의 브랜드들을 보면 더욱 반갑고 애정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미샤’의 이상희 기획MD부장은 “이번 견학으로 갤러리아 백화점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다진 것은 물론 우리 회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 같다”고 전했다. 미샤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협력사들과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百 공채 신입사원, 현장 탐방·이해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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