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카테고리 강화할 것”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의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아웃도어 전문몰 선두업체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입점한다. 오픈마켓을 비롯한 종합쇼핑몰에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온라인 몰 최초로 옥션에 입점키로 한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지난 2000년에 오픈, 국내외 7만여 종의 상품을 갖춘 대표적 아웃도어 전문 온라인쇼핑몰이다. 이곳은 국내 아웃도어 전문몰 중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옥션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자사 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위조 상품 300% 보상제, 3년간 AS 보상 혜택 및 당일배송 서비스 등의 혜택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입점으로 옥션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7만여 종의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를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작년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3조 원 규모(한국패션협회 발표 결과)로 커진 아웃도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역시 2000만 명에 달하는 옥션 회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집객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옥션 레저 카테고리 담당 김용규 팀장은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한 상품을 두루 갖춘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입점으로 아웃도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아웃도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아웃도어 카테고리 강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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