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방송 사상 분당 최고 매출 기록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피델리아’가 지난 4월28일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라인 ‘베라왕 포 피델리아’로 첫 방송에서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3월 단독 쇼케이스를 펼쳤던 이 라인은 ‘피델리아’와 세계적 드레스 디자이너 베라왕과의 만남으로 공식 런칭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로 협업을 거쳐 탄생한 ‘베라왕 포 피델리아’는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란제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런칭 상품 ‘퀸즈 란제리’는 엘레강스한 디테일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여성의 실루엣을 아름답게 살린 것이 특징. 슬립, 가운이 포함된 언더웨어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시작 30분 만에 주요 사이즈가 매진돼 계획된 방송시간보다 일찍 종료됐으며 언더웨어 방송 사상 분당 최고 매출액 6000만 원이 넘는 진기록을 낳았다.
이정선 팀장은 “세계적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피델리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런칭 전부터 이어지기는 했지만 첫 방송에서 이번만큼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특히 주문전화가 평소보다 3배 정도 더 쇄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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