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0sq 최대 규모 플래그샵
영국 영 패션 브랜드인 수퍼드라이(Superdry)는 미국에서 가장 큰 1만4000sq 피트의 플래그샵 매장을 타임 스퀘어 광장에 오픈한다. 이 매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오픈하며 회사측은 브로드웨이 극장 관객과 타임스퀘어 관광객들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은 화려하게 꾸며졌고 18피트 크기의 수퍼드라이 로고외에 회사의 마케팅 이미지를 계속해서 노출시키는 LED 보드가 설치돼 있다.
남성 및 여성 의류가 2개 층에 걸쳐 입점했고 런던에 있는 수퍼드라이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와 비슷하게 비디오 스크린이 돌아간다. 이밖에 데님, 수영복, 향수, 액세서리 등이 입점했고 니트, 드레스, 스카프 같은 상품은 타임스퀘어 샵에만 단독 입점한다. 신발 컬렉션 전용으로 지어진 수퍼드라이 최초의 매장이라는 점도 주목을 끈다.
수퍼드라이는 내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5000sq피트 규모의 매장을 비롯, 마이애미, 보스톤, 시카고 등 미국 전역에 더 많은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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