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의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가 스타일리시한 ‘D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여름 임부복 및 임부 수영복을 선보인다.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는 시원한 디자인의 임부복 ‘컬러블록 원피스’를 국내 처음 출시한다. ‘컬러블록원피스’는 세계적 수퍼 모델 하이디 클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은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화이트, 블랙, 베이지, 비비드레드 4가지 컬러로 구성돼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원한 바캉스룩은 물론, 직장이나 모임 등에서도 가벼운 가디건과 함께 코디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검정 물방울 무늬 수영복’은 블랙컬러에 화이트 도트 패턴으로 슬림해 보이고 신축성이 뛰어나 임신기간에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어깨끈을 X자형, 11자형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해 실내 풀장은 물론 야외 해변에서도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젊은 임산부들은 예전과 달리 임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임부복도 일반 여성복과 비슷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는 지난해 10월 아가방앤컴퍼니가 런칭한 임부복 전문 브랜드로 미국 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 ‘피인더팟’(A Pea in the pod), ‘마더후드’(Motherhood)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