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인기끌 유망 소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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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열려

2013년 유망소재를 미리보는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가 ‘프리뷰인 서울’ 개막일인 9월 5일 COEX 3층 홀에서 열린다. 영풍필텍스, 덕산엔터프라이즈, 케이준컴퍼니, 신한화섬 등 4개사가 참여하며 다양한 가공기술과 패션성이 가미된 슈퍼섬유 제품을 비롯해 친환경 오가닉 소재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는 신제품들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개최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대형 유통사 및 패션업계 디자이너, MD, 소싱구매 담당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이 직접 샘플을 보고 감촉을 평가하는 품평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달 말일까지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고 있다.

■ 영풍필텍스
‘신체 보호용 고강도 소재의 다양한 기능성 가공기술과 용도’를 주제로 외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투습방수, 복사열 차단 기능의 고강도 소재를 소개한다. 또 독일 BMW가 감탄하고 신뢰하는 3레이어 고강도 소재도 함께 발표한다.

주로 모터싸이클복으로 사용됐던 고강도 소재는 아웃도어 및 패션브랜드에서 액세서리 및 용품으로의 다양한 용도전개가 가능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산엔터프라이즈
‘면 니트 소재와 Non-Span dex에 의한 고감성 및 복합 기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고난이도 기모가공 및 후가공 기법을 적용해 양면으로 사용가능한 몰 스킨(Mole Skin) 원단에 대해 설명한다. 나아가 고급스런 감성과 외관에 다양한 패턴 기법을 적용한 양면 제품인 몰 플리스(Mole Fleece)와 몰 플렉스(Mole Flex)라 불리는 F/W용 아웃도어용 니트 소재를 전시한다. TNF, Blackyak, NICE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에 납품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 케이준컴퍼니

‘오가닉 코튼 소재의 다양성과 국내외 친환경마케팅 사례’로 개발 동향을 소개하며 유기농 재배 면화를 이용해 친환경 공정을 통해 제조된 오가닉 코튼 소재를 선보인다.
다양한 후가공을 통한 촉감 및 실루엣을 향상시킨 오가닉 코튼 소재와 텐셀 등 다른 친환경 섬유와의 교편/교직을 통한 기능을 향상시킨 소재도 나온다. 케이준컴퍼니는 GOTS(국제유기섬유인증)을 보유한 친환경 생산업체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신한산업
‘친환경 재생 섬유와 다양한 크립(crepe)직의 교직물 제품’을 주제로 친환경 재생 섬유원사를 교직한 여성 브라우스 소재에 대한 개발 동향을 설명한다. 특히 스판덱스 없이 스트레치 효과가 뛰어나며 무더위에 시원한 청량감과 가벼운 여성 브라우스감에 적합한 에코 스판덱스(Eco-Spandex)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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