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엑심(대표 김재우)의 ‘엘르’ 수영복이 첫 매장 오픈
1달 만에 매출 안정궤도에 진입,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엘르’는 지난 달 19일 대백 프라자 오픈 후, 현대
본점, 롯데 영등포, 롯데 분당, 신세계 인천, 삼성플라
자, 갤러리 수원점 등을 차례로 전개했으며,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현대 천호점, 갤러리 본점 등을 추가 오픈
함에 따라 이 달 말까지 약 20개의 매장을 운영을 계
획, 대대적인 브랜드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엘르’는 고품격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전략 아래, 국
내 소비자마인드를 적극 반영한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럭셔리하고 베이직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데
님 등의 국내 트랜드 도입,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부각시킨다.
화이트, 블루, 레드를 기본 컬러로 화사한 느낌의 파스
텔톤과 도시적이며 감각적인 카키, 실버 등을 트렌드
컬러로 사용, ‘엘르’ 고유의 여성스러움과 캐릭터성
을 조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데님 소재의 캐릭터 수영복과 파스텔톤 색상의 제
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엘르’는 이러한 상품기획에서의 적중률을 바탕으로
철저한 브랜드 관리, 생산, 신속한 상품출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