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강타한 게릴라성 폭우로 레인부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난히 덥고 비가 오지 않던 여름에 비해 초가을 비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전통 아웃도어 ‘에이글’이 가을 장마에 어울리는 레인 부츠를 제안한다.
최근 많이 눈에 띄는 레인 부츠인 앵클 라인은 긴 레인 부츠와 달리 무겁지 않고 신고 벗기가 편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워커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프린트 된 원피스나 팬츠 등과 잘 어울린다. ‘에이글’은 미스 줄리엣 앵클 라인을 내놨다.
나일론이 내부 흡습, 속건성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레인부츠 전용 양말과 같이 신으면 쌀쌀한 가을 날씨에 보온성까지 높여준다. 지난 S/S 톡톡 튀는 파스텔 옐로우, 레드 컬러의 레인 부츠가 유행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톤다운 된 베이지, 와인 컬러의 레인부츠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 브라운 컬러의 제품은 어느 옷이나 무난하게 매치 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에이글’ 마케팅 관계자는 “레인부츠 선택 시에는 디자인은 물론 외피가 천연고무인지, 내피는 면을 사용해 흡습이 좋은 지 살펴야 장시간 착용시 발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 본인의 핏에 맞춘 레인부츠를 선택하면 좀 더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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