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인 서울 2012] 참가업체들, 신소재·신기술 경연의 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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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가염형 PP ‘울티마 엑스’
영텍스타일
(대표 윤정규)은 다양한 교직물을 비롯한 신소재를 제안한 가운데 초경량 보온성의 신소재 ‘울티마 엑스(ULTIMA -X)’를 선보인다. 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PP (POLYPRO-PYLENE)의 후염타입, 염색성과 물성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재현성을 확립했다.

‘울티마 엑스(ULTIMA-X)’는 일본과 미주지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이미 오더 수주와 더불어 독점 계약 요청을 받고 있다. 산업용으로만 적용된 PP는 염색이 어렵고 고온에서 경화되는 열적특성이 있어 의류용은 원착사(DOPE DYED YARN)를 사용해 폴리에스터 원사와 함께 니트나 직물에 일부 사용돼 왔다.

‘울티마엑스’는 필라멘트와 방적사 두 가지 타입의 PP소재를 응용, 다양한 장점과 특징이 있다. 천연, 합성섬유 중에 가장 가벼운 초경량 소재로 비중이 0.91로서 물에 뜨는 섬유로 불린다. 열전도도가 낮아 울보다 더 따뜻한 보온효과가 있다.

소수성섬유로 섬유 중 가장 빨리 마르고 자연발수 효과를 가지며 내오염성이 강하다. 수분 및 수증기 배출능력이 뛰어나 쾌적함을 유지하며 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다. 인체에 무해하며 리사이클이 용이하고 생산 에너지가 적게 들어간다.

영텍스타일은 ‘울티마 엑스’의 홍보용 카다록, 행텍 등을 제작,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동시에 자켓, 점퍼, 바지 등 시제품들을 만들어 상담하고 있다. 국내 캐주얼 의류, 기능성 아웃도어용 의류시장을 제안하면서 해외 굴지의 산업용 전문 업체와 코웍하며 첨단 산업용 직물로도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코트·아우터용 패션 소재
와이엠케이
(대표 권영두)가 트렌치 코트, 패딩 및 아우터 소재를 중심으로 전시회에 출품한다. BBY P/C, N/C, NP/C, 야상용 CTN, C/N, C/P, 점퍼용 POLY ,NYLON, P/N, N/P, MEMORY, FAKE 메모리. 패딩용 폴리경량, NP복합사, N/C, P/C 등 교직물, 스커트나 팬츠용 고축사, 다양한 혼용의 스판 직물류 등이다.

연령이나 남여아동에 따라 차별화된 퀄리티의 후 가공을 통해 전개한다. 여성용은 내추럴한 퀄리티의 W/S, SANFO, T/B, B/W 등이며, 남성용은 왁스트렌치(WAX,TRENCH) C/T, B.B C/T, PU, OIL C/T이며, 키즈용은 친환경적인 원단을 선호 (KC에 부합되도록 진행)한다.

2013 S/S 주력 아이템은 나일론 20데니어 400T, P/C 30’ 3/1 TWILL, N/C 20’ PLAIN 등이다. 나일론 20데니어 400T는 대표적인 우의 아이템이다. P/C 30’ 3/1 트윌은 정통 트렌치코트용 원단으로 저렴한 가격이나 최상의 퀼리티로 메인 히트 아이템이다. N/C 20’ PLAIN은 야상원단으로 최저가격, 최고 판매율을 자랑한다.

N/P/NP 50데니어 직물은 마이크로 PCH 느낌의 NP 복합사 아이템으로 패딩 및 다운소재의 대표 아이템이다. P/NP 160D 직물은 몽끌레어 오리지널이다. P/NP 특유의 매트한 PCH감, 160D로 인한 오토만 조직 같다. 기타 N/C위사메모리, N/C TM, N/R 도비, 레이온 TM, 레이온 TM 스판, 폴리 스판 자카드, 스킨폼 및 다양한 후가공 코팅류가 있으며 다양한 혼용율의 도비직물 등이 현재 테스트를 통해 본격 소개될 예정이다.

혁신적 친환경 공법 마이크로 모달
렌징
이 섬세하며 특화된 친환경 공법, 에델바이스 기술의 다양한 마이크로 모달 제품을 선보인다. 렌징사는 세계 모달 섬유 개발을 주도해오며 마이크로모달, 프로모달, 렌징모달 로프트, 마이크로모달 AI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 받는 마이크로모달 에델바이스를 출시, 주력하고 있다.

렌징의 모달 시리즈 중 5번째로 선보인 마이크로모달 에델바이스는 친환경 공법으로 매우 섬세하며 혁신적인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특히 에델바이스 생산기술은 산소 화학에 기초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친환경 섬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5년간 셀룰로오스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렌징은 1963년 초 펄프 생산 시 사용된 화학약품을 회수하는 것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로도 렌징의 혁신적인 고급 섬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속돼 왔다.

특히 렌징은 높은 강도를 지닌 섬유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거듭해 1960년대에 HWM(높은습윤강도)섬유에 기반한 모달 섬유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렌징은 현재 섬유 생산시의 화학약품 회수뿐 아니라 나무에 있는 초산과 푸르푸랄 95% 이상 회수율을 자랑한다. 렌징의 모달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3만t에서 10만t톤(2012년 기준)으로 증가해 이 같은 성공을 입증해주고 있다.

친환경 심실링 테이프 브랜드 가치 극대화
실론
(대표 차진섭)이 친환경 아웃도어 니즈에 부합한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론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PIS에서 심실링 제품 및 웰딩, 데코레이티브 필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하는 아이템은 3레이어 로고 테이프로 원단 컬러와 일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방수 기능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디자인 구현도 가능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등 주목된다. 다양한 컬러 심 테이프와 로고 심 테이프는 무봉제 스타일의 가먼트에 다용도로 접목이 가능하다. 사방향 스트레치가 가능한 리플렉티브 필름은 연신 회복율 100%로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한편 실론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2004년부터 친환경 심실링 테이프 브랜드 ‘실론’을 도입, 글로벌 유수 아웃도어·스포츠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론은 아시아 지역에 설립된 자사와 미주, 유럽,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오더와 발주가 손쉽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장 공신력이 높은 국제 친환경 인증 ‘블루사인’을 부자재 업체 최초로 획득해 발 빠른 지속 가능 경영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트렌드 반영한 기능성 직물 대거 선보여
신한화섬
(대표 강동현)은 에어제트 원단 전문업체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직물들을 제안한다. 펄프에서 추출한 식물성 재생섬유인 마이크로 모달, 텐셀, 대나무, 인견 등과 냉감, 흡한속건, 항균, 자외선 차단, 보온 등의 특성을 반영한 기능성 교직물 제품을 내세웠다.

여성용 블라우스 원단을 비롯한 셔츠용 원단으로 조제트, 크레이프, 아문젠 전자 도비, 자카드 조직 등이 있다. 메디텍스(Meditex)용 원단으로 진드기 방지, 친 피부 원단을 전시한다. 또 쿨 비즈원단으로 냉감, 흡한 속건, 라이트 웨이티드(light weighted)등과 남성 셔츠용 원단은 전자 도비, 자카드 조직 등. 여기에 아웃도어(out door)원단, 캐주얼 정장용, 특수 코팅(coating), 벌키(bulky), 력셔리(luxury),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 지향의 패션소재를 전시 출품한다.

기타 안감지로는 명품 가방지, 남녀 정장용 큐프라(Cupra), 폴리(Poly) 소재의 자카드 조직류. 침장용으로는 이불, 커튼 인테리어용 자카드 원단류 등을 국내외 거래처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수출시장 확대와 내수시장 신규 거래처들에게 좋은 소재를 소개해, 시장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신한화섬은 경북 영천에 자체 공장에서 직접 보유 가동중인 싸이징기, 정경기, 연사기, 제직기(전자 도비 96대, 피카놀 1900 24대, 전자 자카드 28대로 총 148대)를 기반으로 신속한 개발과 일괄 생산 시스템을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심실링테이프·접착 필름 등 앞선 기술력 과시
심실링테이프 전문생산업체 하이멜(대표 문정환)은 심실링테이프(Seam sealing tape), 접착 필름 등 여러 종류의 의류 부자재를 선보인다. 하이멜의 심실링테이프는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다. 내수압이 좋고 퍼커링 방지가 탁월해 최근 아웃도어의 트렌드인 경량화된 의류원단에 적합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으며 신형군복 및 텐트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하이멜은 경기도 광주시에 최신식 테이프 제조설비를 갖춘 세계적 심실링테이프 전문기업으로 이노비즈, 벤처기업, 부품소재전문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클린사업장 등에 선정됐고, 심실링테이프 제조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조만간 부설연구소로 승격시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 홍보
대한방직협회
(회장 조규옥)는 코튼의 우수성과 회원사가 생산한 최신 코튼신제품 원단을 전시 홍보한다.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2012년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IS 2012)에 전시되는 천연섬유 코튼은 화학섬유와 차별화된다.

코튼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친환경 천연섬유이다. 코튼은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화학섬유와 달리 자연계에서 신속히 생분해돼 리사이클이 이뤄진다. 청바지 한 벌에 들어가는 코튼의 양이 이산화탄소는 1.5kg 흡수하고 산소를 1kg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코튼은 에너지를 창출하는 자원보호섬유이다.

코튼 생산에 투입되는 총에너지는 톤당 평균 20기가 쥴(Joule)인데 반해, 바이오 디젤의 원료가 되는 Cotton Seed가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는 약 33기가 쥴에 달해 코튼은 유한한 지구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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