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리포트] 최근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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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배우 소피아 부쉬 인기

산타 모니카에서 열리는 ‘두 썸씽 어워즈(Do Something Awards)’ 시상식에 도착한 미국 인기 여배우 소피아 부쉬(Sophia Bush)는 사람들의 까다로운 눈을 만족시킬만한 외모로 인해 최고의 호감 인사로 꼽혔다.

소피아는 로마의 신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금 팔찌와 커프스가 있는 올케이굴센(Olcay Gulsen, 네덜란드 출신 패션 디자이너)의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었다.

메이크 업(Make up)

이번 시즌에 탁한 갈색이 유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11층짜리 웨딩 케이크 같은 모습은 패션 세계에서 퇴출된지 오래다. 당신이 일본 게이샤라면 얼굴에 층층이 회반죽 같은 파운데이션을 할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에게 너무 진한 메이크 업은 이젠 ‘아니올시다’이다. 이 배우는 눈가에 1200루피가 넘는 레브론 일루미넌스(레브론사의 화장품 종류)의 브론즈 크림 색조 화장을 했다.

헤어 스타일(Hair)
음울하고 습기찬 길고 긴 날씨에는 지저분하지 않은 머리 스타일이 필요하다. 이 배우는 머리칼을 위로 올려 쪽을 졌고 이는 그녀의 펑키한 외모와 크게 대비됐다. 마리칼을 적신 다음 빗질을 하고 포니테일(ponytail, 긴 머리를 뒷머리 위쪽에서 하나로 묶고 머리끝을 망아지 꼬리처럼 늘어뜨린 형태) 모양으로 단단히 묶어라.

그리고 느슨한 가닥이 없는지 확인해 보자. 쪽진 머리를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헤어핀으로 고정하고 포니테일에는 꼬임을 준다. 마지막으로 헤어 스프레이로 촉촉한 느낌을 준다.

액세서리(Accessories)

두툼한 금팔찌는 따분한 의상에 특별한 매력과 생기를 부여해 준다. 그레이 색상의 스웨터는 지루하긴 하지만 손목 부위의 골드 커프스는 멋진 앙상블을 이룰 것이다. 다음에 2000루피가 넘지 않는 범위의 백을 마련하면 된다.

외모(Outfit)

올케이굴센의 오렌지색 드레스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는 30세의 여배우를 (미국 유명 팝가수인 마돈나 같은) 헐리우스 할머니처럼 보이게 하지도 않고 자루에 갖힌 고양이 모습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오렌지색 드레스는 블랙과 골드톤의 핍토(peep toes) 구두, 골드 클러치 백과 조화를 이룬다. 1000루피쯤 하는 값싼 태국산 핍토와 이월상품으로 4000루피 정도하는 긴 드레스는 잘 매칭이 된다.
/정리=정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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