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남성 어반 캐주얼 ‘시리즈’가 기획 상품 라인 ‘에피그램’을 이번 F/W부터 세컨 브랜드로 확대해 어반 컨템포러리 공략에 나선다.
‘시리즈 에피그램(series; epigram)’은 ‘노 타이 비즈니스 웨어’를 표방하며, 기존 ‘시리즈’의 코디네이션과 컬러를 바탕으로 한 절제되고 세련된 룩을 제안해 차별화 한다. 신세계충청점, 인천 스퀘어원 등 시리즈 대형매장과 롯데 잠실점, 현대 신촌점, 롯데 광복점 등 전국 백화점 매장, 온라인 전용몰 ‘바이시리즈’에서 판매된다.
‘시리즈 에피그램’은 네이비와 그레이의 무채색 컬러에 톤 다운된 브라운, 옐로우, 와인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컬러 매칭이 손쉽고, 가격대는 ‘시리즈’보다 20~30% 낮춰 젊은 고객층의 접근성을 높인다. 자켓 25만9000원, 스웨터 15만9000원, 팬츠 13만9000원, 셔츠 9만9000원으로 기존 타 컨템포러리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김정림 브랜드 매니저는 “런칭 6년차 ‘시리즈’는 독특한 컬러와 감성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F/W부터 ‘에피그램’을 확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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