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가 최근 사단법인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후원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함께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날개달기 운동본부는 국내외 아동의 빈곤 퇴치를 위해 1999년 결성된 비정부 기구로, 캄보디아 우물 기부 캠페인, 사랑의 모발 나누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개발도상국 아동에 대한 생필품 조달 및 소아암 환자 돕기 등으로도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밀레는 이번에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첫 프로젝트로 지난 8일, 약 한 달간(09/06~10/03) 전국 밀레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기증 받은 등산화와 배낭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등산화와 배낭은 모두 검수와 재포장을 거쳐 날개달기 운동본부가 캄보디아 이앙우덤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밀레 측은 “날개달기 운동본부가 그간 구축해 놓은 탄탄한 봉사 활동 시스템 및 구호 프로그램과 연계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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