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셔츠·토탈패션기업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셔츠매거진’을 선보였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란 정기구독을 뜻하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과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다. 소비자들이 매달 일정액을 지불하면 필요한 상품을 조합해 집으로 배송되는 판매기법이다. 제품은 정품이거나 체험용으로 만들어진 소량 제품이 주를 이룬다.
‘셔츠매거진’은 기존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가 제품 비공개로 발송되는 것과는 달리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으며, 연중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연회비 10만 원울 지불한 고객에게 12개의 코인이 지급되며,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코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셔츠 이외에도 넥타이나 양말 같은 아이템까지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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