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한국패션협회, 제 5회 글로벌 패션포럼, 8일 개최
글로벌 패션시장의 환경 변화를 파악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제 5회 글로벌 패션포럼을 오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패션시장 환경 변화 분석과 중국 진출 전략 노하우 공개’를 테마로, 국내외 패션업계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열린다. 패널 토론 방식을 도입해 쌍방향 소통의 포럼 형식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총 4개의 세션은 세션별 연사 1명 과 패널 2명으로 구성돼 연사의 발제와 패널과의 전문적인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2개의 세션은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패션시장의 전체적 흐름과 이에 따른 중국 패션시장 진출 때 필요한 전략을 진단한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중국 패션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및 세부적 매뉴얼(법률, 회계, 문화)과 현지 계층별 소비자의 문화적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제시된다.
이번 포럼의 연사로는 UN제네바 국제무역센터 의류산업 컬설턴트 클라우디아 캐릴론과 前셀린느, 샤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글로벌 패션 유통 컨설턴트 사 대표인 장 라이르, 이랜드 중국 총괄 법인장 최종양 대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김용준 교수가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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