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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1 F/W시즌 코튼 어패럴 패션 트렌드는 나무,
생존등 5개를 테마로 제안했다.
특히 컬러는 시즌의 구분이 흐려지면서 각각의 컬러보
다는 전체의 분위기가 중요해지고 패턴 프린트는 대담
한 컬러 표현보다는 소재의 구조 얀과 텍스춰를 강조한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방협의 면방 프로모션지
는 밝히고 있다. 코튼프로모션지가 밝힌 시즌 5개의 테
마는 중국철학의 음양오행에서 힌트를 얻어 자연의 완
벽한 순환을 표현하고 있다.
테마 1: 나무 생존(Wood/Survival)
컬러는 나무 뿌리 흙 숲을 이미지화한 에콜로지컬 컬러
그룹이 남성적인 밀리터리 풍을 표현한다. 엑센트는 신
선한 잎사귀 그린 자연색을 그대로 담은 그린계열과 브
라운 계열이 조직과 텍스춰를 강조해 생생한 인상을 전
한다.
소재는 내구성 있고 기능성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소재
들이 중요하다 푸르푸 가공 왁스코팅 등 이지 케어와
보호기능성을 강조하며 다기능적 디테일을 사용한다.
콤팩트한 조직감 나무결과 조약돌을 모방한 브로컨 효
과 세로 도비 와플 빈티지 스트라이프 등이 보여지는
이 그룹 등은 일과 여행 거친 산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에 적합한 신 개념의 24시간 유니폼을 제안한다.
테마 2:흙 수풀(Earth/Lush)
컬러는 늦여름 황금빛 나날 가을의 따뜻한 색조가 담긴
미드 톤으로 구성된 이 테마의 컬러들은 플러시 소재를
강조한다. 흙모래 산 핑크 색감의 점토 말린 라일락 컬
러에 황금빛 호박색이 액센트인 이 그룹은 그레이 색감
을 함유한 은은한 광택 질감이다.
패브릭은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안락함과 따뜻함을 느
끼게 한다. 중요한 것은 벨벳 터치 더블페이스 펠트 몰
스킨 다양한 길이의 파일 멜란지 플리스 등 볼륨 감과
안락함을 살린 소재들.
테마 3:금속 더블액션
(Metal/Double Action)
컬러는 광택 있는 시멘트 산화된 금속처럼 시간의 흐름
을 담은 그레이 톤의 컬러들 표백된 듯한 불투명 화이
트와 그레이가 빛과 그림자의 역할을 하며 액센트 컬러
인 청록 블루에서 샤프함을 표현한다.
절제된 쿨계열이 스마트함을 느끼게 하며 소재 역시 스
마트한 외관과 뛰어난 기능성을 강조한 소재에 사용한
다.
소재는 메탈얀을 사용한 입체감 있는 형상기억 소재 부
드러운 광택의 콤펙트 소재 피치스킨 터치, 패턴 중간
에 실이 살아있는 샌드위치 패브릭과 함께 얼어붙거나
서리 내린 질감과 눈보라 효과를 부여한 PU코팅 종이
터치, 스카치라이트, 코튼/폴리코어스펀등 후가공의 바
리에이션과 테크니컬 패브릭들로 구성된 이 테마에서
신선한 것은 오염된 듯한 질감을 살리는 것.
테마 4: 불 광채(Fire/Illuminate)
컬러: 한여름의 태양, 불꽃 화산을 연상시키는 밝은 에
너지로 충만한 컬러 그룹이 패션을 새로운 강도로 가열
한다. 풍부하고 따뜻한 오렌지와 태양의 레드, 퍼플과
부드러운 라일락, 핑크 레드 색감의 브라운이 대단히
열정적이고 관능적이다. 액센트는 부드럽고 섬세한 페
일 블루.
소재는 다양한 컬러의 믹싱으로 텍스춰의 환영을 만들
어 내는 셔츠 강연사와 머어서나 캘러더 가공한 세 번
수 실을 사용한 광택 질감, 새로운 표현의 데님 믹스
피치스킨 터치 등이 있다. 데님의 경우 경사에 인디고
얀을 위사에 브라이트 컬러얀을 믹스하면 신선한 느낌
을 낸다.
테마 5: 물 고향으로부터 (Water/ Homegrown)
컬러: 물과 모래에서 영감을 얻은 카키와 블루의 바이
에이션. 이번 시즌 카키는 옐로우 색감을 띠는 것이 특
징이다. 액센트 컬러인 감의 밝은 색깔로 변화를 준다.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이 컬러들은 진즈 카키 플란넬
등 친숙한 소재에 적합하다.
소재는 도회적인 캐주얼을 지향하며 아웃도어 활동으로
의 복귀를 보여준다. 불 균일한 외관 플란넬로 안을 댄
본딩 데님, 청키 스웨터 슈퍼 소프트 플란넬 카키 캔버
스등. 프린트는 잔물결 물에 반영된 형태 나무나 갈대
등 물과 관련된 프린트가 신선하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