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개최될 한국섬유공학회 50주년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 춘계학술발표회가 엑스코와 인터불고호텔, 다이텍연구원에서 열린다.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이 12일 오후 5시 연구원 6층에서 한국섬유공학회와 50주년 기념사업 대구유치 및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개최될 섬유공학회 행사를 대구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16일부터 3일간 열릴 한국섬유공학회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 춘계학술발표회가 각각 엑스코와 인터불고호텔, 다이텍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이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대구에 유치함에 따라 내년 4월17일 개관 예정인 연구원내 ‘섬유소재 종합 솔루션센터’ 개관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섬유공학회는 50주년 행사를 맞아 미국섬유학회 루돌프 리페너스 회장과 토시히로 히라이 일본 섬유학회장, 중국섬유학회장 등 국내외 1000여 명의 학계인사와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를 주관하는 다이텍연구원 전성기 원장은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면서 섬유인 모두가 참여하는 비전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 섬유관련 대규모 행사를 대구에 유치함으로써 섬유산업발전을 비롯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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