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뷰티업계 - 셀럽과 함께 만들면 특별하다!
[신년특집] 뷰티업계 - 셀럽과 함께 만들면 특별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럽 콜라보’ 열풍

유명 디자이너 한류스타 팝아티스트 등
각계각층과 협업 제품 출시 경쟁

불황타개를 위한 유통가 연합 마케팅이 활발하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의 셀럽 콜라보레이션(celeb Collaboration)이 열풍이다. 특별하고 가치 있는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유명 셀럽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은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명품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제격이다. 스타의 사인이나 캐리커처, 사진 등이 새겨진 제품은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품이 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은 작가의 예술적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명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불황임에도 이들 셀럽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인기 있는 이유는 셀럽들의 지지로 제품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희소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선물용으로도 주목 받고 있어 더욱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화장품 관계자는 “연예인 혹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개성 넘치는 패키지의 제품은 소장 가치가 높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명품 디자이너’의 손길을 화장품으로

(1) 슈에무라 ‘몽슈 컬렉션 아이&치크 팔레트’
슈에무라 ‘몽슈 컬렉션 아이&치크 팔레트’는 뷰티 거장 슈에무라와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가 만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제작했다. 몽슈걸의 캐릭터가 디자인된 섀도와 블러셔 겸용 팔레트다. 이 제품은 올 겨울 트렌드 컬러와 베이직한 컬러가 구성돼 실용성을 더했다. 눈과 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귀여운 몽슈걸 캐릭터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명품 못지않은 가치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6.1g / 7만9000원)








(2) 에스티로더 ‘바이 마이클코어스 홀리데이 컬렉션’
에스티로더 ‘바이 마이클코어스 홀리데이 컬렉션’은 감각 있는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마이클코어스’와 에스티로더가 만나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컬러인 ‘레드’를 주제로 기획한 한정 컬렉션이다. 에스티로더의 대표 상품인 디럭스 퓨어 칼라 블러시 골드 콤팩트를 비롯해 네일 컬러, 립 제품 등 레드 계열 메이크업 제품이다. 2012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한 ‘마이클코어스 레드 뱀피 뷰티 클러치 백’으로 구성돼 완벽한 파티룩 연출을 돕는 한정 컬렉션이다.



▲ ‘팝아티스트’의 작품을 화장품으로 감상
(1) 나스 ‘앤디워홀 컬렉션 아이섀도 팔레트-셀프 포트레이트’
나스 ‘아이섀도 팔레트-셀프 포트레이트’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컬렉션으로 출시된 3색 아이섀도다. 앤디워홀의 초상화가 섀도 컬러로 프린팅 되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발색력이 풍부한 색소 파우더가 함유돼 있어 다른 컬러와 블랜딩해 사용하기 편하다. 물을 섞어 바르면 정교한 아이라인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한 제품 당 3가지 컬러가 믹스됐다. 총 3종으로 출시됐다. (12g / 79,000원)






(2) 키엘 ‘크렘 드 꼬르 2012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
키엘 ‘크렘 드 꼬르 2012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은 뉴욕 팝 초현실주의 케니 샤프의 활기차고 선명한 작품 ‘글로보 문도’가 그려진 패키지다. 글로보 문도는 전 세계 또는 지구를 의미한다.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각 지역의 커뮤니티 아동 복지를 위해 기부한다. 키엘의 한정판 출시 취지와 제격이다. ‘크렘 드 꼬르’는 1970년대에 출시해 40년간 사랑 받아 온 바디 영양 크림으로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에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250ml, 500ml, 1000ml / 4만원, 6만5000원, 9만8000원)








▲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
(1) DHC ‘딥 클렌징 오일 미니&데이지’
DHC ‘딥 클렌징 오일 미니&데이지’는 깜찍한 디즈니의 캐릭터 미니와 데이지를 제품 패키지에 일러스트로 담은 런칭 10주년 한정판 클렌징 오일이다. 메이크업을 말끔히 지워주면서 피부의 더러움 및 모공 속 노폐물, 묵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피부의 수분은 유지시켜주고 이중세안이 필요 없는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투명한 보틀을 가득 채운 컬러풀하고 귀여운 미니와 데이지 캐릭터는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여심을 자극한다. (120ml / 2만5000원)















(2) 라네즈 ‘프렌즈 위드 유 컬렉션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라네즈 ‘프렌즈 위드 유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은 ‘라네즈가 선사하는 뜻밖의 선물’이란 컨셉을 디자인한 캐릭터 패키지가 눈에 띄는 수분크림이다. 미국 아티스트 ‘사뮤엘 브록슨’과 ‘아투로 산도바’의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모티브로 동심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표현했다. 화려한 패턴과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들로 개성을 더했다.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은 강력한 수분 공급을 통해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피부 재생 효과를 가진 옵티말 미네랄워터와 수분 순환을 도와주는 워터 펌프 시스템TM을 도입했다. 거칠고 건조하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라네즈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50ml / 3만5000원)

▲ 국내외 여심 사로잡기 위한 ‘한류스타’
(1) 미샤 ‘립밤 with TVXQ(동방신기) 기획세트’
미샤 ‘립밤 with TVXQ 기획세트’ 제품 패키지에는 동방신기의 사인이, 제품 박스에는 화보가 삽입된 특별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한겨울 보습을 위해 2종의 립밤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야자 씨드 버터의 고보습 성분이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입술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아내리지 않는 밤 타입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밀착되고 입술을 편안하게 해줘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상큼한 유자 시트러스향과 달콤한 피치 시트러스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전환시켜 준다. 시크한 블랙과 화이트의 둥근 하드케이스는 고급스러움을 더해 소장가치가 뛰어나다. (20g*2 / 2만원)

(2) 어퓨 ‘스윗 티 립밤‘
어퓨 ‘스윗 티 립밤‘은 6종이다. 6종의 케이스 각각에는 한류스타 비스트 멤버의 캐리커쳐가 삽입돼 출시 직후부터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상당하다. 이 제품 역시 한겨울 보습을 위한 립밤으로 구성됐다.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애플, 자몽, 리치, 그레이프 향을 각 멤버들의 특징과 매치시켜 출시한 점이 눈에 띄며 아르간 오일, 쉐어 버터, 해바라기씨 오일 등을 함유해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함께 부여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자연스러운 틴트 기능을 갖추거나 투명한 컬러로 보습만 줄 수 있는 등 컬러와 원하는 효과에 따라 골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6g / 55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