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반포점 ‘전문화’ 추구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코즈니(Kosney)’를 전개하는 아일랜드인터내셔날(대표 김진철)이 홈데코 부문을 적극 강화한다. 의류에서 잡화, 각종 생활용품과 뷰티아이템, 침장류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을 추구하는 ‘코즈니’는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홈 데코’를 전문화한다.
김진철 대표는 “역사가 있는 ‘코즈니’의 고정고객층이 홈 데코 상품을 선호할 주부층이 된 만큼 컨셉에 맞춰 감각있고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전문화, 차별화할 방침”으로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오는 4월말 오픈할 반포와 판교의 매장은 ‘코즈니’ 내에 30여평의 공간을 꾸며 기존 홈데코와 전문 밴더팀의 기획에 따른 2개 정도의 전용브랜드로 구성할 예정이다.
4월말에 부산대학교 앞에 오픈할 450여평의 ‘코즈니’와 200여평규모의 대구동성로점도 데코상품을 적극 입점, 운영할 방침이다. 이화여대 앞에서 매출신장세를 보이던 ‘코즈니’는 바로 옆으로 확장 이전해 3월말까지 지하 350여평은 20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지상 1층 100평은 ‘데코 엣 홈’ 매장으로, 2층 150여평은 카페로 리뉴얼해 오픈한다.
김진철 대표는 “ 홈데코 전개는 벌써 14년째로 ‘코즈니’의 강점이다. ‘코즈니’만의 컨셉으로 2개의 밴더와 협력해 새로운 제품과 분위기를 창출할 것”임을 언급했다. 한편, 반포와 판교의 ‘코즈니’는 홈데코 상품의 강화와 함께 주부들이 자유롭게 매장을 찾도록 커피 마실 공간을 제공하는등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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